단둘
S1 #ep5· Gunma TV

춘하추동 대행자 봄의 춤 S1 #ep5

단둘

2026. 4. 26.

ㅡ그때는, 가장 사랑하는 여자아이가 몇 년이나 돌아오지 않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요의 여름 별궁 습격 사건을 뒤로하고, 테이슈로 향하는 봄의 대행자와 그 호위관. 사쿠라는 이전보다 한층, 히나기쿠를 과보호하게 되었고, 겨울의 대행자와 그 호위관도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히나기쿠는 그녀가 방문한 땅에서, 봄의 마을을 떠올린다. 으레 떠오르는 것은, 선대 봄의 대행자였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 지금으로부터 훨씬 먼, 그때의 일. 당시, 봄의 대행자였던 히나기쿠의 모친・유키야나기 코바이는, 어린 히나기쿠를 데리고 봄의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히나기쿠의 아버지인 카요 슌게츠에게 딸을 맡기기 위해서. "어머니, 또 봄의 현현을 하러 가는 거예요? 이미 봄인데?" "실은 엄마가 몸이 별로 좋지 않아. 그래서 치료하러 가야 하거든" 히나기쿠가 떠올리는 과거는, 늘 슬픈 기억뿐이었다. 히나기쿠가 봄의 마을을 떠올릴 때, 사쿠라도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자신의 사랑하는 주인이 될 사람과 만났던 과정. 그리고, 어떤 경위로 대행자 호위관이 되었던가, 에 관한 기억을. 대행자의 시작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이 이어진다. ㅡ겨울은 그 말에 슬퍼졌지만, 대지의 염원을 받아들여, 본인의 생명을 깎아 새 생명을 창조했다. 그것이 여름과 가을이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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