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설”
2026. 4. 5.
청년의 모습을 한 겨울의 신이, 꿈에서 깨어나, 잠에 취해 갈라진 목소리로 속삭이고 있다. 10년 만에 돌아온 봄에, 야마토국 전체가 들뜬 와중, 화제의 중심에 있는 봄의 대행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늘진 눈동자와 고귀한 아름다움을 가진 겨울의 대행자・칸츠바키 로세이와, 그런 그를 보좌하는 집사 같은 남성, 겨울의 대행자 호위관・칸게츠 이테초였다. 두 사람은 사계청에서 새로 파견 나온 이시하라, 겨울의 호위군과 함께 시찰을 떠난다. 모든 건 봄의 현현이 무사히 진행된 걸 지켜보고, 히나기쿠의 귀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그러나, 사계절의 대행자를 달가워하지 않는 역적의 무리가, 로세이 일행을 습격한다. "......전부 나 때문이야" "몇 번을 말해야 이해하는 거야? 난 네가 소중해" 익숙하게 대응하는 로세이와 이테초였지만, 10년 전, 봄을 잃어버렸던 일은 두 사람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었다. 10년 전 그 사건, 그리고 막 귀환한 봄의 대행자와 그 호위관의 현재의 모습. 교차하는 마음을 안고, 그들은 염원하던 꽃구경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ㅡ. "눈앞에 살릴 수 있는 생명이 있어. 지금이라면 구할 수 있어" 대행자의 시작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이 이어진다. ㅡ세계에는 계절이 겨울밖에 없어서, 겨울은 고독함을 견디다 못해 생명을 깎아 다른 계절을 창조했다. 그것은 봄이라 이름 붙었다. 봄은 겨울을 스승으로 여기고, 늘 그 등 뒤를 쫓게 되었다, 고.
이 토론방은 S1E2까지의 내용을 다룹니다. 이후 내용에는 스포일러 태그를 달아주세요.